발레용품 리뷰 :: 유로타드 천슈즈 리뷰
발레용품 전문접 유어샵에서
유로타드 천슈즈를 구매했다.
만족도 10000% !!
지금까지 산 천슈즈 중에 가장 맘에 든다.
왜 이제야 알게 되었을까 하는 후회까지 들 정도.
택배박스 개봉 전,
세상에서 제일 신나는.. 그런 순간..😆
카페지오 하나미도 함께 구매했는데
지금 신고 있는 짱짱한 천슈즈가 4개라..(;;)
아직 개시를 못해봤다.


유로타드 천슈즈는 발볼 사이즈에 따라
분류가 되어 있진 않고
발 길이만 생각해서 구매하면 된다.
245~250mm 발 사이즈라
9size를 구매했다.
(안젤로 248A는 5.5 편안하게 신고,
소단사는 보통 볼 7 사이즈지만 좀 작다.)


색깔이 아주 연하고 고운 핑크색이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스트레치 밴드는 넓은 편이고
신축성이 엄청 좋아서 잘 늘어난다.
소단사 SD16하고 밴드 재질이 비슷하다.

천슈즈를 사면 제일 먼저
바닥을 살펴 보는 편이다.
일단 주름이 많아서 바닥이 굉장히 도톰하다.
바닥이 너무 얇으면 클래스 때
발과 다리가 쉽게 피로해지는 편인데
안정감이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됐다.

그리고 실제로 클래스 때 신어본 결과
100% 대만족이었다.
원래 신던 안젤로랑 비슷한 촉감의 캔버스 천인데
바닥은 좀 더 두껍고 안정적이었다.
턴 돌 때도 안정감이 생겨서 그런지
좀 더 잘 돌아지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

그래서 안젤로와 함께 착용해 보았다.
그냥 신고 있을 때, 원래 저렇게
발가락 관절이 튀어나오면 안된다고는 하는데..
안젤로와 유로타드는 천이 워낙 부드러워서
조금 타이트하게 신어도 좋을 것 같다.
특히 안젤로는 이미 조금 늘어나 있는 상태라
포인하면 오히려 앞부분이 널널하다.
안젤로와 비교했을 때 크게 두 가지 정도
차이점을 찾을 수 있었다.
1) Vamp : 유로타드가 뱀프가 더 짧다.
그래서 안젤로보다 발등이 보이는 면적이 더 많다.
아마 이 이유때문에 발볼이 넓은 내 발에
굉장히 편하게 느껴지는 듯

2) 주름
안젤로는 바닥에 주름이 없는데 반해
유로타드는 바닥면에 주름이 잡혀 있어서
발바닥 아치 만드는 데 조금 더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그리고 발 끝부분에도 유로타드가
훨씬주름이 많이 잡혀있어서 도톰하게 느껴진다.


바닥면의 스웨이드는
유로타드가 더 면적이 작은 편이다.

안젤로 만한 슈즈가 없어서
안젤로만 2개째 신는 중인데
유로타드를 신고나니 또 신세계를 경험 중이다.
당분간 유로타드로 정착할 듯 😆
얇고 잘 늘어나면서도
보다 더 안정적이고 도톰한 느낌을 주는게
정말 장점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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