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 쌍문역 중식맛집 호텔 음식

미미 쌍문역 중식맛집 호텔 음식

요새 쌍문동에도 쌍리단길이라는 핫한(?) 길이 생겼다.

골목길 안으로 들어가면 아늑한 주택가에

몇몇 힙한 감성으로 중무장한 작은 식당들이 줄지어 있다.

아직 완전히 도장깨기는 못했지만,

언젠가 한번쯤은 다 정복해 보고싶다.

 

그 쌍리단길에서 제일 유명한 대장맛집이 바로

중화요리 전문점 "미미" 이다.

듣기로는 호텔에서 중화요리를 전문으로 하다가

그만두고 이 곳에 가게를 내셨다고 한다.

가성비 넘치는 가격으로 호텔요리사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혜자로운 곳이다.

 

음식은 말할 필요도 없이 맛있다.

 

내가 처음 방문했을 때는 골목길 더 안쪽으로

들어가야 나오는 작은 가게였고,

식사 때 가면 웨이팅이 정말 길었다.

동네 주민들 다 여기로 식사하러 온 느낌..

 

그런데 확장 이전을 한 뒤로는

역에서 더 가까워졌고,

매장도 넓어져서 훨씬 쾌적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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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인테리어도 전에 비해

매우 세련되게 바뀌었다. 짝짝짝.

식전에 제공되는 샐러드.

(그런데 이날 찍은 사진들이 다 너무 엉망이다..

왜일까? ㅠㅠ)

짜장면 1그릇과 깐풍기를 시켰다.

원래 눈꽃탕수육이나 크림새우도

정말 추천하고 싶은 메뉴인데

깐풍기도 베스트 메뉴 중에 하나이다.

마치 중화요리를 먹으면서

치킨도 같이 먹는 느낌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