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카페 :: 오랑주리(orangerie), 아기 데리고 방문하기
150일이 된 아가와 양주에 있는 카페 오랑주리에 다녀왔다.
오랑주리는 대형식물원으로 꾸며진 컨셉의 카페.
식물이 많아서 내부 공기도 좋고, 아가들에게 보여줄 것도 많다.
위치 및 주차
양주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에서 거리는 좀 있는 편.
주말에는 많이 막힐 듯 하다.
주차공간이 아주 넓어서 넉넉하다.
평일에 방문했더니 아주 널널함.


주차장에서 카페 입구로 이어지는 길목이 있는데
여기는 계단이 있어서 유아차 끌고 갈 수가 없다.
대신 더 오른쪽으로 가면 유아차 끌고 들어갈 수 있는 다른 입구가 있다.

유아차 끌고 올라갈 수 있는 도로.


인테리어
메인입구는 아니고 서브입구로 입장~
평일이라 사람도 없고 아주 좋다.


주문하는 카운터 앞에는 화분들이 놓여져 있다.
식물도 구매할 수 있었다.

주문하고 1층을 구경하며 2층으로 테이블석으로 올라왔다.
아래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여서 좋았다.

평일에 방문해서 역시 사람 하나도 없음 ㅋㅋ
마치 카페 하나를 통째로 대여한 듯한 이 편안함...


부대시설(기저귀갈이대)
아기 데리고 방문할 때 정말 필수인 기저귀갈이대...
카페 화장실에 설치되어 있었다.
하필 또 우리 아가가 카페에서 큰일을 보는 바람에
부랴부랴 화장실로 갔고, 갈이대가 구비되어 있어 다행이었다.
남자화장실엔 없고, 여자화장실에만 기저귀갈이대가 있는 관계로...^^..
아기 응가 뒷처리에 당첨되었다. (남자화장실에도 놔주십쇼...)

메뉴
으레 서울외곽 카페들이 음료값에 입장료를 포함하고 있듯
매우 비싼 가격이 음료에 책정되어 있다...ㅎㅎ
그런데 여기는 식물원이 너무 잘꾸며져 있어 그리 비싸다고 생각되진 않았다.
규모도 엄청 크고 볼만한 것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딸기 라떼와 허브차 해피콜라다를 시켰는데,
딸기라떼는 그냥 기성품 같은 맛이었고 허브차가 의외로 맛있었다.
달달한 향을 품고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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