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카페 호랑이, 라떼, 익선동 데이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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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을지로카페 호랑이, 라떼, 익선동 데이트 추천

by H&S9090 2022.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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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카페 호랑이, 라떼, 익선동 데이트 추천

날씨 좋은 주말 묵히기가 아까워 😩

을지로~종로까지 오랜만에

데이트코스를 짜 보았다.

일단 점심은 먹었으니까

을지로4가 호랑이에서 커피 겟, 냠냠 굿

천천히 걸어서 익선동 잠시 산책했다가

다시 걸어서 종각 영풍문고 코스였다.

이중 제일 처음 방문한 카페 '호랑이'는

서울권에서 인기가 정말 많은 카페다.

메인 메뉴인 라떼 한잔 먹으려면

주문하고 나서도 2~30분은

기본으로 기다려야 하는 곳이다.

그만큼 카페 분위기나 다른 요소보다는

진짜진짜 맛으로 승부하는 카페..!

을지로카페 호랑이

인테리어

2~30년대 고오급 다방이 떠오르는

유니크한 인테리어가 너무 멋있다.

대신 너무 작아서 앞 테이블

마주보며 여유를 즐기기엔..

나에겐 조금 부담스럽고 좁았다..

서비스

그냥... 친절하지도 않고

불친절하지도 않으시다..ㅋㅋㅋㅋ

사실 이전에 왔을 때 시그니처인

라떼메뉴가 너어무 맛있어서

정말 꼭 한번 다시 먹고 싶었었다 😭

그게 한 3개월 전인데.... 흠..

근데 솔직히 말하자면 그때만큼

맛있고 입에 착 붙진 않다. 🤔

위치

구리고 찾아가기 힘들다..

종로3가역에서 세운상가까지 걸어가서

세운상가에서도 한참 빙글 돌아야 됨.

물론 사람들이 많이 서 있어서..

근처에 가면 대충 감이 오긴 한다.

여기구나..!

가격

양은 작지만 나름 합리적이고

가성비는 갖추었다고 생각한다.

세운상가 2층으로 가서 그냥..그냥..

걷다보면 사람들이 약간 많아지는

구간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러면 거기가 바로 "호랑이"

외관이 참 예쁘고 인테리어도

내 취향인데 안에 오래있기가 힘들다..^^!

너무 좁아서 앉아서 먹고 갈 재질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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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하면 주문표를 나눠주는데

30분 뒤에 다시 오라고 했다..

그래서 세운상가 돌아다니면서

사진 찍었다. ㅋㅋㅋㅋㅋㅋ

호두까기 아조시랑도 찍었다. ☺️

세운상가 두바퀴 돌면

시간 너무 잘가구요..?

 
 
 

2바퀴 돌고 다시 호랑이로 갔더니

앞에 2팀정도 남아있었다.

문 바로 옆에 자리가 있어서

홀랑 앉았으나.. 너무좁구요..?^^

 
 

아 라떼맛이 예전처럼

혀에 착붙이 아닌 게 넘 아쉽다 ㅠㅠ

뭔가 살짝 간장 탄맛도 나고..

예전에는 정말 고소하고

우유에 설탕이나 시럽이 들어간 것도

아닌 것 같은데 달달한 맛도 있었는데.

이걸로 처음 먹으면 또 나름

괜찮은 맛일 것도 같은데..

예전 맛을 기억하는 나에겐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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