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남양주 카페 :: 라온숨(raon soom), 아기 데리고 나들이

H&S9090 2023. 4. 1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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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카페 :: 라온숨(raon soom), 아기 데리고 나들이




83일이 된 아가와 나들이 가고 싶어서 안달이 나버린 외가 식구들.
벼르고 벼르다 80일이 넘어 슬슬 산책을 다닐 수 있게 되자, 마음먹고 남양주 카페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아가의 83일 생애 최초 카페 나들이~! 도착지는 남양주 카페 '라온숨'.

결론은 어린 아기를 데리고 놀러 가기에 좋은 곳이다.
특히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어서, 아기를 눕혀 놓기에도 정말 좋다.
경치도 예뻐서 아기 첫 세상구경으로도 딱이었다.

위치 및 주차

위치는 남한강변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아주 좋은 곳에 위치해 있다.
주차공간은 넓은 편이지만, 한두자리 제외하고 꽉차 있었던 걸 보면 주말에 주차난이 장난 아닐 것 같다.


메뉴

기본적인 커피 메뉴와 음료들이 있다.
그리고 외곽카페답게 역시 매우 비싼 편임.


흑임자 크림라떼, 아메리카노, 콜드브루와 몇가지 베이커리를 함께 주문해서 먹어 보았다.
그런데 베이커리가 정말 맛있었다.
크루와상 빵 속에 채워진 어니언치킨샌드위치, 에그마요샌드위치가 꿀맛..!





카페 내부, 인테리어

카페 정문, 하얀 베이스 위에 빨간 리본으로 강렬한 포인트를 주는 입구.



입구로 들어가면 널찍한 카페 내부가 나온다.



남한강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어 뷰가.. 아주 숨통이 탁 트인다. 너무 예쁜~~!


베이커리와 카메뉴가 많이 구비되어 있다.





3, 4, 5층은 노키즈존이라 올라가보진 않았다 ㅠㅠ



1층은 수목원처럼 꾸며져 있어서 매우 산뜻하다.
좌식으로 앉아서 남한강변을 구경할 수 있어서 전망이 정말 좋은 카페다.



안타깝게도 테라스가 공사중이라, 굴삭기뷰를 보면서 식사중인 우리 아기..ㅎ


바닥에 방석을 깔고, 가져온 담요도 깔아서 눕혔더니 정말 잘 놀았다.
혹시 많이 놀라서 밤에 못 자는 거 아닐까 했는데, 다행히 잘 놀구 그날 밤도 잘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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